현실적인 레즈비언의 모습을 담은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일요웹툰
<랑데뷰> 연재중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 개그



현실적이고 잔잔한 매력의 웹툰!
시트콤같기도 하고? 웃기고 발랄함!

레즈비언 이야기는 메인이 아님.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인 성소수자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있음.

성소수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때문에
자신을 숨기려는 지은,
그리고 그것이 답답한 여자친구.

너무나 현실적임.

다른사람은 몰라도 부모가 그러면 얼마나 힘들겠어.
근데 여친인데 여친이라 말못하는 여친은 얼마나 속터지겠어.
둘다 이해가 감ㅠ

그리고 말하다가 키스 갈기는 것도...
싸우는 시간이 아까울만큼 사랑하는거고
사랑하니까 하는 말들이니까.

그니까! 공감50000번함.

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레즈바 갔을때 나보고
걸어다니는 커밍아웃 아니냐고
엄청 티난다고 바텐더가 얘기했던거 생각남 ㅋ...

레즈바 갔던 얘기는 다음에 하겟ㅅ음

고정관념은 싫지만
레즈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
모든 레즈가 타투했나요? 아니요
근데 타투 좋아하는 레즈비언이 많긴함.
(통계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음. 누가 조사좀...)

다들 힙쟁이인건가? 이런 멋쟁이들!

간죽간살
간지에 죽고 간지에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낌. 헤테로 역시 그렇겠지만.

레즈비언으로 정체화했을 때가 제일 웃겼는데
아니 이게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이해가 감. 동년배라서 그런지
저때 부담스럽게 고백하면
좀 받아줘야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걍... 나쁜애는 아니니까 사귈까?
그리고 거절하면 내가 나쁜 x이 되어버리니까
공개고백 당해도 받아주게되는...

지금이야 공개고백 절대 말려!!! 다들 이러지만
저때는 무슨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없다면서
고백공격하는 분위기였음

근데 냅다 뽀뽀를 갈기다니...
그 징그러움이 그림에서 전해짐ㅠ
고백공격에 이은 뽀뽀공격


어리고 첫사랑이면 누구나 서툴러서
어린 봉팔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비슷한걸 경험한 사람으로서
지은언니 쪽에 더 공감하게 됨.

소심하고 감정과잉에 찌질하게 보이는 그것이 너무 현실적이고 이 만화의 매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