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는 데이트,연애에 노빠꾸로 돈을 쓴다는 밈에 관하여.
레즈비언 커플이 꼭 데이트에 돈을 많이 쓴다, 그건 아니지만
데이트할 때 파인다이닝. 괜찮은 식사를 하고
비싼 선물을 하는 커플이 많은 이유를 알것같다.
상대방을 너무 좋아해서 좋은 것만 주고싶고 좋은데서 식사하고 싶으니까.
생각해보면 사랑할 때 가성비 따지는 게 더 이상하잖아? 꼭 돈이 아니라도.
점수매기거나 미연시 게임도 아닌데
인간관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은것이... 당연하지 않나? 사랑하는 사이에는 더욱그럴거고.
연애도 조건보고 결혼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 물론 동성연애도 그럴수있긴함)
아무래도 사회적시선을 딛고 만날만큼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이 확실하고
자기 감정에 충실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만큼 솔직하게 자기표현할 수 있으니까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고 보여주려는 거겠지.
그리고 소확행 FLEX 밈은 지금 세대에 유행하는 중이니까. 집을 살만큼 저축하는 건 힘들고 지쳐서 소확행 flex하는 흐름 속에서 보통은 취미에 투자하는데
연애하는 사람이면
데이트할때 여친이랑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싶은거겠지.
내가 하고싶은 말은
레즈 커플들이 자기검열 너무 안했으면 좋겠다는거.
동성애가 보편적인 사회에선 레즈라는 이유로 자기검열하지 않았을테니까. 좀 자신에게 관대해졌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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